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5/22 사랑은 적당히가 통하지 않습니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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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성도들을 적당히 사랑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죄인들의 죄를 자신의 잘못으로 여기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우리가 겪어야 할 질병과 고난을 자신이 담당해야 할 것으로 아시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아무것도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얻는 하찮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한국교회사의 거목 박윤선 목사님은 자신의 성경 주석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두 가지 죄악은 외식과 교만입니다. 그러나 미지근한 것은 이 두 가지를 합한 것과 같습니다. 물리적으로는 미지근한 것이 찬 것보다 데워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미지근한 성도는 열심 있는 믿음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속아서 신앙이 있다고 자처하며 교만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지근한 신앙은 스스로 속아 외식과 교만에 빠져 있으면서도 알지 못하는 무서운 영적 나병환자와 같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치 라오디게아 교회가 그러했습니다. 축복과 평안함이 곧 주님의 축복으로 착각하면서 자기기만에 빠져있을 때 주님의 책망은 무서웠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3:15-16)

 

 

 

주님은 스스로 속지 말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인 곧 죄를 회개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보라고 충고하십니다(계 3:18)주님은 자기기만에 빠진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밖에 서서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만 두드리고 계셨습니다(계 3:20).

 

 

성도는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언제부터인가 미지근해 지고 있다면 발견해야 합니다. 성도는 미지근한 신앙 상태가 죄임을 알고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은 세상 사랑에 빠진 성도들에게 영적대각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신부로 부름받은 성도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복음의 목적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벗 삼는 것은 실로 주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약 4:4). 교회는 부흥과 성장을 위해 몸부림칠 때가 아니라 먼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하여 몸부림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토록 사랑하신 아들을 위하여 교회를 신부로 주셨습니다(마22:2)

 

 

성도는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물질의 복이 신앙의 표준이 아닙니다. 에베소교회처럼 종교적인 열심이 신앙의 표준이 아닙니다. 주님의 신부로 부름받은 성도의 신앙의 표준은 곧 만사보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입니다. 이 길이 성도의 제일 본분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적용)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진실된 우리를 향한 최고의 사랑입니다. 그분이 오늘도 그 놀라운 사랑으로 당신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며 찾아오십니다. 자기기만에 빠져 라오디게아 교인들처럼 주님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정체성, 복음의 목적을 발견하고 오늘도 먼저 주님을 예배하며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writed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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