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0. 영적전쟁은 생각과 감정을 잘 분별하는데서 시작됩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이 세상에서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귀가 무슨 일을 하든지 깨닫지 못하고 신경을 쓰지 않는 성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도둑이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도적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요10:10) 

그들은 성도들을 넘어뜨리게 하기 위한 천재적인 전략가들입니다.(고후11:14) 그들은 수천의 얼굴로 변장을 하고 우리의 약점을 교묘히 건드리는 존재입니다. 성경을 보면 그들이 가장 잘 쓰는 위장 전술이 있는데 그것은 성도들의 마음에 틈이 보이면 생각과 감정이라는 두 가지 위장술을 가지고 교묘히 접근합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파려는 생각을 넣어줬지만 가룟 유다는 그것이 자기의 생각인 줄 착각하여 예수님을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13:2)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땅 값 얼마를 숨기고 거짓말을 했을 때 베드로는 그들의 마음에 사탄이 가득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5:3)

아나니아가 땅 값 얼마를 숨기고도 거짓말을 하도록 사탄이 그 마음에 욕심이라는 감정을 넣어준 것입니다. 만약 아나니아가 그 욕심이 사탄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는 속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마치 그 감정이 자신의 것 인 줄 착각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탄은 얼토당토 하지 않은 일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위장의 천재로 마치 내 생각인 것처럼, 마치 내 감정인 것처럼 위장하여 내 영혼을 죽이려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나쁜 생각과 감정은 마귀의 능력을 가져오며 마귀들이 드나드는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예를들어 갑자기 우울한 마음이 든다든지, 삶이 무료하게 느껴진다든지, 음란한 것이 보고 싶다든지, 사람이 밉고 짜증이 난다든지, 교회에 가기 싫다든지, 과거의 상처와 안 좋은 기억들이 든다든지, 남에 흉을 보고 싶다든지, 교회만 가려고 하면 일이 생긴다든지, 설교시간만 되면 딴 생각이 든다든지, 자살하고 싶다든지, 이런 충동들이 곧 사탄의 간접적인 영향들입니다.

그러므로 나쁜 생각이 들거나 나쁜 감정이 들면 바로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십시요! “나에게 나쁜 생각과 감정을 주는 어둠의 영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 나는 긍정적인 생각, 성경적인 생각만을 합니다. 나는 주님 안에 행복합니다. 나는 주님 한분이면 족합니다. 나는 사랑하기만을 선택합니다!”라고 고백해 보십시요!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 당신과 당신의 가정과 자녀에게 틈타는 영역들이 있다면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십시요! “예수의 이름으로 나와 가정과 자녀에게 역사하는 미혹과 혼미함의 영들은 결박되고 떠나갈지어다! 구체적으로 생각나는 영들을 대적하십시요!(가난,질병,저주,미움,분노,짜증,음란 등)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7.18)

주님은 성도들이 연약한 어린아이가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권세를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10:19)

주님은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의 권세를 믿고 세상에서 나아가 싸워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승리하는 자의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적용)우리는 매일 영적전쟁의 한복판에 살고 있으며 우리는 실제적인 영적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근신하고 깨어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십시요! 도둑이 몰래 잠입하여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매일 선포하십시요! 영적으로 무지하면 당할 수 밖 에 없습니다.

365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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