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161. 당신은 관람객입니까? 예배자입니까?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 있다 하더이다”(요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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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예언자적 능력(전에 여인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음)이 있는 분임을 발견한 여인의 첫 질문이 저를 놀라게 합니다. 이 여인은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여인임에도 그녀에게 제일 궁금한 것은 어디에서 예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대개는 예언을 기가막히게 잘 하는 분을 만났다면, 어떻게 하면 복 받을 수 있을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자신의 일들을 위해 물어 볼 터인데, 남편이 다섯명이나 있었던 문제 많은 여인이 문제 해결책을 구하지 않고 예배에 대한 갈망을 표한 것입니다.

 

 

비록 간음한 여인이었지만 그녀가 얼마나 진정한 예배를 갈망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채워지지 않는 갈망을 채우기 위해 여러 남자를 만났지만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갈망으로 인해 오히려 진정한 예배를 꿈꾸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내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깨닫자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동네로 들어가 부끄러움도 잊어버린 체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요4:29) 그녀는 진실로 예배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메시야를 사모하는 갈망이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모습 속에서 우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대했는지 모습을 생각하면서 대조를 이루는 모습을 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초청하고서는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지만, 마리아는 향유 옥합을 깨어 예수님의 발을 자신의 머리털로 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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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기적과 사랑을 행한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도 축복 받기만을 바랬던 사람들과 달리 이 여인은 진정한 예배를 사모하며, 메시야를 전하는 모습은 진정한 예배자의 삶을 사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인 언어습관 가운데 예배하는 일을 가리켜 ‘예배 본다’, ‘예배 보러간다’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치 관람객이 음악회를 구경하듯 예배를 구경하는 것을 봅니다. 예배 시간에 카톡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문자도 보내면서 예배를 관람합니다.

 

 

예배가 마치 쇼핑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마음이 내킬 때 예배보러 갑니다. 찬양과 말씀과 교제를 통해 자신의 입맛과 기호에 맛는 것만 선별적으로 쇼핑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구가 채워지면 그는 예배에 은혜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예배자의 자세를 그녀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 말씀하시면서 신령과 진정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당신은 온 마음과 정성으로 예배해야 함에도 스마트폰에 마음이 빼앗겨 있지는 않습니까? 예배시간에 색다른 행사나 쇼를 보고 싶어하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예배의 주인공은 오직 주님이 되셔야 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드림입니다. 그분의 전체를 사랑하여 자신의 전체를 드리는 것입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께 최상의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비록 흠은 많지만 진정한 예배를 갈망하는 수가성 여인과 같은 성도를 찾으십니다.

 

 

“아버지께서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4:23)

 

 

적용)교회의 타락은 곧 예배의 타락에서 시작됩니다. 예배의 주인공이 오직 주님이 되지 않을 때 그 예배는 온갖 인간들의 영광을 드러내고 채우기 위한 세상적인 쇼가 될 뿐입니다. 그 예배는 무늬만 예배일 뿐 사실은 주님의 아픔이요, 주님의 진노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이 예배의 타락에서 기인했음을 우린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의 타락이 예배의 타락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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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성 여인처럼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드림에 예배를 갈망하십시요! 매일 당신의 마음이 다윗의 장막이 되도록 예배하십시요! 그리고 지난날 주님의 이름을 멸시한  예배를 드림을 회개하십시요! 주님은 오늘날 다윗과 같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예배자는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임합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시5:7)

 

365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홍광선 목사

유투브 설교 http://goo.gl/aScBPF

프롤레마 말씀묵상기도 https://goo.gl/b1gc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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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설교 모음 링크 안내*

https://www.youtube.com/channel/UCnDnKACVb2Nt72icgTrSh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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