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188.신앙의 불을 꺼뜨리지 마십시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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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농사짓는 기술이 좋고 열정이 크다고 할지라도 열매를 맺을 때까지 인내하며 진지한 노력의 경주를 하지 않는다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수고하는 농부와 비슷합니다. 

 

 

성도가 주님을 향한 사랑의 불꽃이 타오른다고 할지라도, 영혼 구령의 열정이 있다 할지라도, 기도의 불꽃이 있다 할지라도 그 불꽃이 얼마 못가서 꺼진다면 사랑의 열매, 전도의 열매, 기도의 열매는 맺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인간은 참으로 연약하기에 하찮은 것에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상대방은 대수롭지 않게 던진 하찮은 말 한마디에 당사자는 죽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부정적인 쪽으로, 침체되는 상태로 기우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고3때 저와 친했던 한 친구는 성령의 불을 받아서 기도 중에 ‘앗 뜨거워!’하며 산을 뛰어다녔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성도의 서운한 말 한마디에 지금까지도 교회를 미워하며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기도의 열정이 타오르는데 잡다한 대화를 나누다보면 불이 꺼지고 불필요한 세상 일들을 분주하게 하다보면 주를 향한 마음이 식어집니다. 열심히 전도생활을 하려는 성도에게 ‘전도해도 열매 하나 없잖아! 그렇게 전도하는거 아니야!’ 그 한마디에 전도의 불을 꺼뜨립니다.

 

 

열심히 목회하는 목회자에게 싸늘한 논평 한 마디가 그 목회자의 열정을 꺼뜨릴 수 있습니다. 즉 냉담한 말 한마디가 열심을 가지려는 성도의 열정도 꺼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번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앙생활에 대한 열정을 얻었다가도 쉽게 식어버릴 수 있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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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교회에서는 부정적인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상처도 쉽게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 상처가 당신에게 붙은 사랑의 불, 은혜의 불을 꺼뜨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에게 붙은 불이 식지 않도록, 또는 식었다면 스스로 빨리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쉴 새 없이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레져 생활을 즐긴다면 그는 자신에게 붙은 불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씀묵상의 시간, 공예배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주님과 친밀함 가운데 성령님으로부터 불을 당겨 와야 합니다. 성도가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앙을 계속 뜨겁게 유지하는 길은 자신의 영혼을 항상 배불리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굶주려 있으면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없으며 늘 잘못된 선택과 함께 어려운 일들을 당하며 마음은 상처로 인해 괴로움 뿐입니다. 성도들 간의 대화를 나눌 때도 경박한 대화나 불신앙적인 우울한 대화를 버리고 서로에게 은혜가 되고 힘이 되는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기도를 하고 예배를 하고 주님을 위해 무슨 일을 할 때에도 성도들이 서로 격려하며 한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하게 될 때 그곳에 불씨가 살아나고 서로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열매를 맺을 때까지 당신에게 붙은 불을 끄지 마십시요! 주님이 당신을 통해 착한 일을 시작하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원하십니다. 성도 간에도 서로 찬물을 끼얹는 부정적인 말, 비교하는 말을 삼가하고 서로 격려하며 세워주는 말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곧 오십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십시요! 영광스러운 그 날이 곧 옵니다! 할렐루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1:6)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1:10)

 

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스패나웨이 어노인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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