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190.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항상 주 안에 있으십시요!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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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브라함 뿐 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약속의 땅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즉 주의 약속의 말씀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 땅에 가려면 우리는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내일 일을 주께 맡기며 주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는 어디로 가야할지 그곳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도 못한 체 믿음으로 그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습을 의롭게 여기시고 아브라함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거기까지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아브라함은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내일 일을 염려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뭐 먹고 살지? 정말 하나님은 나에게 아이를 주시는 것일까? 그래도 혈육은 조카 롯인데 롯을 아들 삼아서 의지하며 살아야지! 아내의 경수도 끊어져 가는데 우리 가문은 어떡하지?

 

 

그는 믿음이 약해졌기에 걱정을 하게 되었고, 걱정을 하다보니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님께 축복해 주실 것을 바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시작하였다가 걱정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닌 내 계획, 내 꿈으로 사는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갔지만 상황은 좋아지기는 커녕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10년을 기다려도 자녀가 생기지 않았고, 가나안 땅에서는 땅 한 평도 얻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기근이 찾아와 삶이 더 힘들어졌습니다.

 

 

우린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도 삶이 곧바로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열심히 전하며 선교를 하는데 오히려 그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가택연금의 상태로 말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위대한 것은 그는 안질이라는 심한 눈병을 앓고 있었고, 구금을 당함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라는 옥중서신을 썼고 자신의 가택(가택연금)을 교회로 만들어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환경을 바라보며 걱정하면서 자신의 꾀를 쫓았고 바울은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 고통을 주님의 기쁨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내일 일을 염려했고 바울은 내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명조차 주께 맡겼습니다.

 

당신의 믿음을 알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당신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 어떻게 반응합니까? 내일 일을 염려합니까? 아니면 주님께 맡기며 감사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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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옥중에 있을 때 빌립보 교인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바울이 고난 가운데도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님 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복음 안에 있으니 옥중에서도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에게도 이렇게 권면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고난을 이겨낼 수 있으니 성도들이여 기뻐하십시요! 우리가 폭풍 가운데 있고 사자 굴속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복음 안에서 승리할 수 있으니 기뻐 하십시요!


 

사도 바울은 심한 핍박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에 와 있는 자신이지만, 그의 얼굴 표정과 태도와 편지는 그리스도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주님의 위대함, 복음의 위대함에 대한 메신저가 된 것입니다.

 

 

당신도 주님 안에 기뻐하십시요! 주님 안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신실하심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십시요! 고난이 있다면 오히려 그것은 당신을 더욱 훌륭한 메신저(제자)가 되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곧 강함이라”(고후12:10)

 

written by 홍광선 목사

기도와 말씀으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스패나웨이 어노인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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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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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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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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