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211.사탄의 역사는 애통이 아니라 정죄감입니다.

"애통해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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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애통은 동시에 위로를 받고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케 하는 축복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역사는 애통함이 아니라 정죄감을 넣어줍니다. 사탄은 우리를 비난합니다. 사탄의 정죄감에 빠진 사람은 주님 앞에 애통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한탄합니다. 자괴감에 빠지고 절망감에 빠져서, 주님의 위로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가룟 유다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았습니다. 그는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는 사탄의 정죄감에 빠져, 목을 메고 자살해 버렸습니다. 가룟 유다가 주님께 나아와 진정으로 애통해 했다면, 그의 인생은 베드로와 같이 놀라운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 부흥의 역사, 하나님께 쓰임받는 역사는 이 애통의 눈물이 있는 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진정 자신이 죄인이며, 교만한 자임을 알고, 자신이 진정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 자인 줄 알고, 내가 여전히 주님을 닮지 못한 못난 내 자신을 알고 애통해 할 때, 그들은 위로를 얻었고,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며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세대의 애통해하지 않고 패역함에 대하여 어린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꼬집어서 말씀하십니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11:16-17)

 

혼인 예식과 장례식 흉내를 내며 장터에 앉아 노는 어린아이들을 예로 들면서, 이 세대가 세례요한이 그토록 회개를 강조하며, 또한 주님 또한 거듭남을 강조하건만, 애통해하지 않고 냉담하게 받아들이는 패역한 세대임을 꼬집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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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 이 시대는 정말 애통함이 없는 패역한 세대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들어도 감격이 없고, 찬송을 불러도 기쁘지 않고, 죄 가운데 빠져있어도, 애통해하지 않는 세대입니다. 혹 습관적인 죄 때문에 당신은 애통해 본 적이 언제입니까? 주님이 그토록 죄를 미워하며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는데도 죄로 인하여 애통해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심령이 부유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복은 이 1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심령이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나는 안전하다. 나는 평안하다' 생각하니 자신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애통함이 없는 완악한 성도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의 신앙의 연수와, 지식과 받았던 은혜가 오히려 자신이 잘 났다고 생각하는 교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자신을 보라고 했던 주님의 말씀처럼, 영적인 눈을 떠서 자신의 실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3:18)

 

오랫기간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타성에 젖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에 대한 첫사랑이 식고,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라고 말씀하지만 양심이 무듸어져 회개할 줄 모르고, 미지근한 자는 토하여 내친다고 말씀하지만 게으름에 빠져 신앙생활을 합니다.

 

양심과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살아있어서 늘 말씀을 들으면서 가슴을 칠 줄 아는 겸손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때 마다 애통의 눈물이 넘쳐나는 성도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그 성도는 복된 성도입니다.

 

그리면 그 성도는 위로를 얻을 것이며,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며, 신앙생활의 기쁨과 감격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애통함이 없는 교회는 소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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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정 복있는 성도는 애통해 할 줄 아는 성도입니다. 자신의 영적 상태를 바라보며 애통해 할 줄 아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주님을 더욱 잘 섬기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애통해 할 줄 아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남편과 자녀를 위해 애통해 할 줄 아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내 주변의 불신자들을 바라보며 애통해 할 줄 아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이 시대를 바라보며 애통해 할 줄 아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기 때문입니다.(시125: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5:5-6)

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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