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239.나의 마지막 우상 '자기 의'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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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지신 성금요일입니다. 성금요일에 주님께서 우리의 많은 죄를 대신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의 자범죄는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았지만 아직 우리 안에 처리되지 못한 가장 깊숙한 자아를 처리하기를 원합니다.

 

 

 

그 가장 깊숙한 자아는 바로 ‘자기 의’입니다. 한 장로님이 30년간 가정 예배를 드렸답니다. 그런데 아프시게 되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셨고 완치 되지 못한채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장로님이 집에 들어오자 마자 한 일은 거실에 있던 성경을 패대기 치셨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단단히 화가 나 이렇게 말했습니다.하나님! 내가 3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가정예배를 드렸는데 내게 고작 이런 대접을 해 주십니까? 내가 당신을 위해 예배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선교비 보내고 온갖 정성으로 봉사했는데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내게 갚아주십니까?” 하면서 뒤집어 진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런 경험이 없습니까? 그때 우리는 우리의 가장 깊숙한 자아 곧 ‘자기 의’의 악함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자신을 위해 한 것이었구나’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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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는 신자의 마지막 우상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향한 많은 헌신들이 정말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섬긴 것인지 아니면 나를 위해 한 것인지를 분명히 발견해야 합니다.

 

 

 

사실 자기 의가 잘 처리된 사람은 주님만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는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모든 욕망에서 자유로워집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자랑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약할 때가 곧 주님의 은혜로 충만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남하고 경쟁하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우월하게 보이고 싶지도 않고 자신의 평판에 대해서는 별관심이 없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죽어야 할 죄인 중의 괴수임을 알기 때문에 그저 주님의 대속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빌3:3)

 

 

 

저는 여러분이 성금요일을 맞이하여 십자가에 ‘자기 의’를 못 박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자기 의를 의지하지 않는 자는 자신의 육체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지혜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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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받은 은혜나 영성, 성경적 지식이나 신앙적 행위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죽어야 할 죄인 중의 괴수일 뿐임을 아는 자기 분수를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실 매일 마음이 상합니다. 자신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님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상한 심령으로 예배하며 기도하기에 그의 신앙행위는 하나님의 향기로운 예배로 올라가게 됩니다. 오늘 성금요일을 맞이하여 주님께 내 안에 아직 남아있는 ‘자기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요! 그리고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요! 그렇다면 당신은 진실로 주님만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의로움은 주님 뿐입니다. 주님 외에 다른 것이 자신의 의가 되지 않는 사람, 진실로 주님을 아는 사람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만 알아주면 족한 사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사람, 누가 도와주지 않아도 주님만으로 힘을 얻는 사람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시간 주님께 고백합시다! "사랑의 주님! 주님만이 저의 의로움입니다. 저는 제 자신의 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습니다. 환경이나 사람바라보지 않습니다. 주님이 저의 의로움이 되어 주시기에 감사합니다.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 늘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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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스패나웨이 어노인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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