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오직 말씀이 아니라 말씀의 실제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들이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말씀이 진리의 전부가 아닙니다. 말씀은 진리의 표현일 뿐입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14:6) 그 분을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진리를 아는 것이며 그 분을 경험하는 것이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알아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구원의 주님을 만났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입니다.

말씀은 진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도록 안내를 해주며, 또한 그분과의 관계를 지키도록 인도해주는 사랑의 울타리와 같은 것입니다. 말씀을 단지 많이 안다고 변화되거나 생명과 은혜를 얻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성령충만을 경험하게 될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단순히 교리가 아닙니다. 성경을 많이 배운다고, 제자훈련 많이 한다고 훌륭한 크리스천 되는 것 아닙니다. 교리를 통해 배웠다면 이제 그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진리되신 주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요5:39)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본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히8:5,6) 그림자만 쫓는 삶을 버리고 진리의 주 되시는 예수님 자체를 구하십시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애인에게는 관심이 없고 애인이 쓴 편지게만 관심이 있습니다. 바리새인처럼 성경의 하나님보다 성경 그 자체를 더 사랑합니다. 오늘날도 말씀만능주의에 빠져 말씀을 많이 알고 믿는 것에만 만족하는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린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될 수 있지만, 말씀의 기능을 잘못 이해하면 오히려 말씀이 예수님과의 교제를 빼앗게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말씀만능주의가 성령의 역사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초점을 흐릴 수 있습니다. 예배시간에도 꼭 설교시간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설교를 열심히 듣습니다. 예배에 임재해 계시는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예배 자체가 중요할 것입니다. 큐티할 때도 말씀을 연구하려고만 하지, 예수님이 실제적으로 자신과 교제하려고 하신다는 사실을 간과합니다.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렇지만 말씀만이 진리의 전부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요! 말씀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과 조화를 이루어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요! 성령님이 조명하시는 말씀과 함께, 말씀을 통해 우린 본질되시는 주님과 교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온전한 참진리에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회개함으로 깨끗하여져서 더 주님과 가까워지는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말씀)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15:3,4)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셀라)”(시24:6)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말씀과 성령의 조화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의 말씀이 성령의 사역을 확증하시고 성령이 말씀을 통해 역사하는 완전한 조화를 이루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성령님과 친밀하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요! 말씀을 통해 주님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 위에 서십시요!

365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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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amuel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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