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8/2 은밀하지만 아주 무서운 적 "율법주의"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요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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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율법이지만 우리가 그 율법의 정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해석은 천지차이임을 보게 됩니다. 바리새인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모세의 율법을 적용하여 참소했고 예수님은 죄 있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며 그들의 월권을 꾸짖으셨습니다. 바리새인은 당연히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외쳤고 예수님은 그 여인을 정죄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도 나름 율법박사들이지만 예수님과 전혀 다른 해석을 보이는 이유는 그들이 율법주의자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훗날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이기까지 한 장본인들입니다. 사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 의해 죽으신 것이 맞지만 그 이면에는 사탄의 함정인 율법주의 때문에 죽으신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는 율법의 초점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서 벗어난 체 수많은 외면적 규칙만을 지키기를 힘쓰는 규칙주의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주의자는 그 규칙을 지킬 때는 뿌듯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정죄하는 심판관으로 자신을 임명합니다. 그래서 그 규칙을 어기거나 다른 규칙을 따르는 사람들을 혐오합니다. 율법주의는 그들의 마음을 아주 냉혹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예수님은 이 율법주의와 싸우기 위해 논쟁을 하셨고(안식일 논쟁), 삶으로 가르쳐주었고,(가난한 자들, 세리와 창녀들을 존중) 교훈(산상수훈)을 통해 깨닫게 해 주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교회 안의 가장 큰 적도 바로 이 율법주의 곧 자기 의입니다. 네가 착하게 굴면 사랑을 받겠지만, 네가 우리 규칙에 벗어나면, 너는 이 교회에 다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독선으로 비추게 되어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를 거부하는 큰 이유가 됩니다.

 

 

사람들이 기독교를 거부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교인들이 가진 자기의’ 라고 카일 아이들먼<“팬인가 제자인가?” 저자>은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착한 사람들만 모여서 더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는 천사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죄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위로와 사랑을 통해 변화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목욕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율법을 사랑하시지만 율법주의자는 아닙니다. 주님은 율법의 정신을 따라 긍휼히 여기시지만 사탄은 율법의 외형을 따라 참소합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탓하듯이 나무라지 않습니다. “너 이런 부분 정말 잘못됐어” 하시며 망신을 주고 고치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결코 다른 사람들의 수치스러운 부분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수치를 겪고 망신을 당해서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임할 때 사람들은 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비인격적으로 대하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가끔 어떤 죄나 숨겨진 문제를 드러낼 때 거기에 흔히 동반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아파하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주님께서는 바리새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여인의 죄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를 지은 여인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계셨으며 그녀의 눈물과 헌신을 받으시고 죄사함을 선언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넘어질 때에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수없이 결심하지만 다시 널어질 때 주님은 분노하시지 않고 긍휼을 베푸시며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눅7:30-43) 그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자녀라면 마땅히 우리도 긍휼에 따라 율법을 행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3)

 

"새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사55:7)

 

 

적용)예수님은 율법의 정신에 따른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 분은 판단과 참소가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 바라보시며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무한하시며 차별이 없으십니다.  주님은 당신에게도 동일하게 사랑으로 대해 주셨고, 당신에게 율법의 정신을 따라 살기를 원하십니다.  율법의 옷이 아니라 율법의 정신에 따른 옷을 입으십시요! 그렇다면 당신은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365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http://www.facebook.com/anointingch.org

(페이시북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written by Samuel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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