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주) 가난한 심령은 팬데믹 중에도 행복을 누린다.

가난한 심령은 팬데믹 중에도 행복을 누려요!

마 5:3

팔복 중 제 1복의 선언은 “심령이 가난한 자여 행복하여라!” (마5:3)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하나님은 오직 심령이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시며 그렇게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면서 그에게만 천국을 보여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큰 착각 중에 하나는 천국은 하늘에만 있다는 착각입니다.

아닙니다. 하나님 자체가 천국에 주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도 계시고, 우리 집에도 계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온 땅에 충만하십니다.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다윗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왕의 시절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했던 목동시절

하지만 하나님이 온 땅에 충만하다고 하여 우리가 다 천국을 충만히 경험하는 것은 아님

오직 심령이 가난한 자가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의 역사, 천국을 경험하는 것

예)12년간 혈루증으로 온갖 고생을 한 여인,

그녀는 심령이 가난하여 난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못 살아요! 할 때 주님이 임하심

예)자신들의 죄악 가운데 절망하며 심령이 가난했던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

사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심령이 가난한 자란?

가난이란 부족하거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마음이 비어있는 상태

스스로 한계성을 느끼고 하나님만이 도와줄 분이라고 믿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현대 많은 교인들은 자기기만에 빠진 라오디게아 교인 상태

계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언제부터인가 그들은 가난한 심령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 마음 속에는 예수님이 사라졌습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물질이 우선이 되어 나태함과 안일함에 빠져서 영적 갈급함을 잃어버렸습니다. 주님은 미지근하여 토하여 버릴 상태라고 하십니다.(계3:15,16)

그들은 자신의 신앙행위와 축복으로 인해 자기 영적 기만에 빠졌던 것입니다.

내가 이만큼 착하게 살고 기도하고 봉사했는데, 왜 하나님은 나에게 복을 주시지 않는가 하며 그들은 회의감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의를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간 것이지 심령이 가난한 마음으로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간 것이 아닙니다.(히10:19,20) 자신의 의를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간다면 주님은 그 의로움이 꺽일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주님은 그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 자랑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고전1:28)

매일 가난한 심령의 고백을 드려보십시요! 주님이 찾아올 것입니다.

[기도문] 주님! 매일 저의 마음을 가난한 심령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자기 기만에 대해 민감하게 하사 바리새인의 모습을 버리게 하옵소서! 물질과 세상에 만족을 누리려는 부요한 마음을 내려놓게 하소서! 사람들(부모,배우자,자녀,교우,이웃)을 판단하는 교만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늘 가난한 심령을 갖게 해 주셔서 천국갈 때까지 주님만 꼭 붙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