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설교

 

12/26(주) 어떻게 용서해야 하나요?

 

어떻게 용서해야 하나요?

마태복음 18:21-35

 

성도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길만이 복된 길이요. 포도나무되신 주님께 붙어 있어 많은 열매를 맺는 길이요, 주님을 믿는 자에게 생수의 강이 흘러나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길입니다.

 

이 복된 영성의 첫걸음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독선과 고집으로 인해 마음이 좁아져 있어서 사소한 것에 불평과 미움을 낳습니다. 미움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복수를 낳고 복수는 파괴와 원한을 낳음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냅니다.

다윗이 사울왕을 용서하니 이스라엘의 12지파가 함께 새로운 나라를 만들었지만 사울은 나라를 망쳤습니다. 초대교회는 자기를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며 사랑하니 로마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한다!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6:14,15)

이 말씀은 분명하게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사는 자녀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녀는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그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일만달란브 빚진자의 예화를 들어서 아주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18:34,35)

 

우리는 이 중요한 말씀을 따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할까요?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18:21,22)

예수님은 베드로가 몇 번 용서해야 합니까? 물었을 때에 일흔 번식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십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그 인간, 어떻게 용서해야 하나요?

1.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성격, 가치관, 체질, 자라온 환경, 지역, 교단, 교회, 가정관, 신앙관, 국가관, 등이 전부 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미워할 것도 용서할 것도 없습니다. 생활방식이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남이 못 보는 것을 내가 보면 솔선수범하고 도와주면 되는 것입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고전 12:25)

행동과 그 사람을 동일시하지 말고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생활방식을 보고 내 마음에 안 든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이 싫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성격과 가치관이 그렇게 형성되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성숙한 공동체는 다른 것을 획일적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2.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합니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2:13)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을 피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간다고 말씀하시는데(7:21-23), 100%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자 누가 있겠습니까?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데,,, 그런데 이 거룩한 심판을 이길 수 있는 길이 긍휼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비록 지혜가 부족하여 실수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율법의 정신데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율법대로 산다고 자신했던 바리새인은 사실 긍휼이 없는 자, 심판받을 것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12:7,8)

 

3.긍휼히 여겨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긍휼히 여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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