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5/18 참된 회개는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시킨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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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우리를 잘못된 사랑에서 돌이켜 참된 사랑이신 주님께 나아가게 하는 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회개의 본질은 주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습니다. 도덕적인 수준에서 하는 회개는 주님과의 친밀함에까지 이를 수 없습니다. 잘못된 사랑을 내려놓는 참된 회개만이 주님을 우선순위로 두게 하며, 주님과의 친밀함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친밀함의 회복, 그것이 바로 회개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한 이후에,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회개합니다. 그의 회개는 자신의 죄를 도말해달라는 도덕적인 수준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주님과의 참다운 친밀함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주님과 가까운 자리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성령을 거두지 말라고 간구하며 회개합니다(시 51:11).

 

우리의 마음은 두 가지 신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미워하고 주님을 사랑하거나 또는 세상을 중히 여기고 주님을 경히 여기는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마 6:24). 그렇다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은 상태에서 도덕적인 행위에 대한 회개만 한다면, 어찌 참된 주님과의 사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잘못된 사랑은 주님과의 친밀함을 방해하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성령님은 근심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잘못된 사랑을 가진 탐심이 우상숭배가 될 정도로 무섭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골 3:5). 또한 이기적인 자신의 자아를 사랑하는 것도 주님께 합당하지 않습니다(눅 9:23)주님은 우리의 이기적 자아도 사랑하면서 주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왕이신 주님과 교제를 원한다면, 왕의 권위 아래 이기적 자아를 내려놓기를 원하십니다. 

 

심지어 부모와 자녀를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주님께 합당치 않다고 하셨습니다(마 10:37)주님은 우리에게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이 약속이 있는 첫째 계명이라 하실 정도로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엡 6:2). 그러나 부모를 주님보다 더 사랑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사랑입니다주님은 명백히 사랑의 수준과 기준을 정해 주었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중요성을 알지 못합니다. 잘못된 사랑은 영적 간음입니다.(약4:4) 그건 신부 자격 상실입니다.


  

 

그 무엇보다 주님을 제일로 사랑하라고 하신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를 제일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자신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자아를 전부 내려놓고 온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에게 똑같은 사랑의 수준을 요구할 자격이 있으신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다윗이 눈물로 침상을 띄울 정도로 금식하며, 회개한 사실은 그가 자신의 자아를 죽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주님과의 친밀함의 회복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삼상 16:7). 주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십니다(갈 6:7).

 

 

다윗의 회개 후에 주님은 친밀함의 회복의 표시로 아들 솔로몬을 주셨습니다(삼하 12:24,25). 주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솔로몬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게 하셨는데 그 뜻은 ‘여호와께 사랑을 입은 자’란 뜻입니다. 그 이후에 다윗은 철저히 음란한 삶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왕상 1:4). 그가 이처럼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는 수준의 회개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서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시켜주는 축복이 있습니다. 회개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적용)우선순위에서 잘못된 사랑이 있는지 자신을 돌이켜 보십시요. 주님은 마음, 목숨, 뜻, 힘을 다해 주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으라고 하십니다. 어떤 부분이 주님의 근심이 되는지 성령님께 물어보시고 다윗과 같이 참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 주님과 친밀함을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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