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신앙생활은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26:33,34)

신앙생활은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는 것임을 베드로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수제자이며 많은 능력도 행한 사람이기에 나름대로 자신만만하게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날 주님의 이름으로 위대한 능력을 행하고 많은 주의 일을 행했을지라도 오늘 기도하지 않으면 오늘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과거에 승리는 과거일 뿐입니다. 현재의 승리는 현재 치루어야 할 대가가 있는 것입니다. 

한번 성령충만함으로 평생 성령충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만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은 항상 현재형입니다. 한 번 좋은 성도는 평생 좋은 성도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기도하라” 고 하십니다.(마26:41) 베드로는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고 하십니다.(벧전4:7) 기도 없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시험은 이겨낼 수 없습니다. 인간의 능력은 분명히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서 세운 사울왕도 인간의 한계가 있었지만 그는 기도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지 못하고 결국 버림받고 말았습니다.(삼상13:13) 누구나 우린 시험 들 수 밖에 없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는 겸손하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깨어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느냐가 오늘의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성령의 흐름을 탈 줄 아는 성도는 승리의 축복의 흐름을 탈 것입니다. 

특별히 새로운 일을 하려는 사람, 새로운 곳을 가려는 사람, 많은 사람들과 이해관계가 얽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악한 환경에 노출된 사람,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몸이 아픈 사람, 가문의 영들이 강한 사람은 더 많은 시험을 만날 수 있기에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은 신념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충만함으로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승리함으로 계속 성장하여 축복의 흐름을 타십시요!! 성령의 흐름을 타십시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마26:41)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기도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의 삶은 기도의 삶이었으며 그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기도가 성령의 도우심을 가져다 줍니다. 기도가 악한 모든 궤계를 물리치게 합니다. 기도가 당신의 삶을 보호하고 승리하게 해 줍니다. 기도의 습관을 따라 기도하십시요! 당신은 승리의 흐름, 성령의 흐름, 축복의 흐름을 타게 될 것입니다.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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