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33. 영적인 생명과 은혜와 축복은 성령님에 의해 주어집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라”(요14:16)

신약시대에 태어난 성도는 커다란 복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보혜사 성령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보혜사’라는 뜻은 ‘돕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아 항상 곁에 계신 이’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이 보혜사이셨지만 예수님은 육으로 오셨기 때문에, 항상 제자들과 함께 하실 수 없었습니다. 육체가 있으셔서 시공간의 제약이 있었고, 주무셔야 했고, 피곤하시면 쉬셔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십니다. 성령님은 내 안에 거하시기에 가장 가까이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영이시기에 늘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충만 할 때 저절로 복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에게 임하셔서 매일 새롭게 하시고, 인도하시고,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구약시대의 성도는 자신의 힘으로 신앙생활 해야 했다면 신약시대의 성도는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령님께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과 은혜와 축복은 성령님에 의해 주어집니다. 성령님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이 언제, 어디로, 어떻게 부는지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해 성령님이 어디에서 역사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진리가 선포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하는 곳에 늘 성령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늘 사모함으로 충만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일을 할때나, 운전을 할 때나, 무엇을 할 때나,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항상 기도하십시요! 주의 말씀을 항상 묵상하십시요! 보혜사 성령님이 당신을 진리로, 생명으로, 축복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적용)예수님은 우리에게 진리의 가르침만 남겨주시고 떠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주실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이 땅에 남아있는 성도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또 다른 체험적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그리스도의 성품과 계획을 이루십니다. 매일 성령충만을 사모하십시요!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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