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38.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요7:18)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다. 너는 참된 나의 자녀다! 네 속에는 불의가 없구나!” 라는 음성을 듣는다면 그보다 더 복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가 있지만 참부모가 있고 스승이 있지만 참스승이 있듯이 그리스도인이 있지만 참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부모와 스승이 되기는 쉽지만 참부모, 참스승이 되기는 어렵듯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만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요? 주님은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다”라고 말씀합니다. 즉 참된 그리스도인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분이 영광과 예배를 받으시는 것을 보기 위한 거룩한 열정을 가진 자라는 것입니다.

즉 참된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본능적 욕망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는 열망에 사로잡혀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 또한 주기도문과 같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는 거룩한 열정이 있습니다.

봉사도, 순종도, 착한 행실도, 목회도, 심지어 먹는 것까지도, 전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슨 일을 할 때든지 내 자신의 영광을 위해 하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가? 자문해 보십시요! 단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그 일을 하기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을 하십시요! 하나님이 주신 시간, 물질, 기회, 건강, 만남, 직장 등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십시요! 무엇을 하기 전에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십시요! 진실로 당신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가 하라 하시는 말만 하셨고 아버지가 하라 하시는 행동만 하셨습니다. 그분은 오직 아버지만이 영광 받기를 원하시는 갈망에 사로잡히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나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육체는 나의 자존심, 나의 체면, 나의 인기를 위해 편한 길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를 진실로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당신의 말과 생각과 행동이 아버지의 기쁨이 되도록 선택하십시요!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모든 상황 속에서 오직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기만을 원합니다.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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