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42.대인배처럼 마음을 넓게 가지십시요! 영적 전쟁터는 생각의 영역입니다.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고후6:13) 

우리에게 일어난 어려움은 사건 자체보다 사건에 대한 해석에 기초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십시오, 영적 전쟁에서 승리나 패배는 항상 생각의 영역에 달려 있습니다.

똑같은 어려움과 시험을 당해도 생각이 좁은 사람은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럴 걸 허락하셨을까? 하나님이 나를 미워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시험에 빠집니다. 그러나 생각이 넓은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더욱 아름답게 연단하시기 위해 이럴 걸 허락하시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니 징계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믿음으로 이겨냅니다.

여러분! 마음이 좁은 사람과 마음이 넓은 사람의 생각의 차이가 여러분의 신앙과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도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구체적으로 여러 영역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마음을 넓히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나를 힘들게 하는 자를 위해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는 마음을 넓히라고 하십니다.(마18:22) 사실 용서는 용서하는 자에게는 축복입니다. 용서를 통해 치유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용서하지 못함으로 인해 그 사람만 생각하면 분이 나고 짜증나고 불행한 삶을 살 것입니다. 주님의 임재는 사라지고 성령님은 소멸될 것입니다.

주님은 온유와 겸손으로 남을 대하고 허물을 덮어주는 넓은 마음을 가지라고 하십니다.(엡4:2) 비록 일일이 대꾸하고 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에 반박하고 싶지만 인내하며 겸손하게 나아갈 때 여러분은 더 큰 싸움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더 큰 싸움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것보다 낫습니다. 

또한 그 온유와 겸손의 마음이 가정과 공동체를 세우는 화목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참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부디 믿음의 대인배처럼 탁트인 마음으로 마음을 넓게 갖고 생각하십시요!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좁은 마음이 문제라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12)

적용)스스로 좁아진 마음이 자신을 위축되게 하고, 답답하게 하고,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환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신처럼 넓은 마음으로 살 것을 권면합니다. 성경의 핵심 가치관인 사랑과 겸손함으로 마음을 넓게 가지십시요! 그리고 여러분도 사도 바울과 같이 아래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해 보십시요!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쥭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하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9-10)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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