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45.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십시요! 삶은 신앙고백입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7~8)

사람은 고무줄과 같은 존재입니다. 고무줄은 세게 잡아당기면 팽팽해지지만 당기는 힘이 약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신앙생활을 깨어서 하려고 해야 조금이나마 신앙상태가 나아지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옛날 자신의 습관과 성격, 죄성으로 되돌아가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인간의 게으르고 악한 성향을 아시기에 “좁은 문에 들어가기를 힘써라!”(눅13:24) 말씀하시고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라”(딤전4:7)하시면서 우리에게 긴장감을 가지고 신앙생활에 힘쓸 것을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 자신의 삶은 곧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충실하게 경건생활을 해왔느냐에 대한 결과물인 것입니다. 어떤 이는 피흘리기까지 싸워감으로 인해 자신의 경건생활이 곧 하나님께 향기로운 산제사가 되는 분도 있을 것이며 어떤 이는 순간 방심함으로 인해 죄악의 시궁창에 빠진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경건이란 영어로 ‘godliness'입니다. 즉 ’하나님을 닮은 마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경건이란 우리의 가장 깊은 마음이 중심이기 때문에 신앙생활의 연수보다 진실함이 관건입니다. 경건생활을 얼마나 진실되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진실함과 겸손함이 없이 경건생활을 한다면 시간만 소모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 진실되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지 않기에 결국 개와 돼지와 같은 상태로 되돌아 가고 맙니다.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벧후2:22)

경건훈련은 주님을 닮고 주님을 제일로 사랑하기 위해 결국 자기를 부인하는 훈련입니다.(막9:34) 이 훈련은 너무나 소중한 훈련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영적 모습이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주님을 많이 닮았다면 그것만큼 값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영적 모습이 주님을 제일로 사랑한다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결국 그것으로 우리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 마틴 로이드 존스 

적용)오늘 당신의 삶이 곧 하나님께 대한 당신의 신앙고백입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자기를 부인하는 경건 훈련을 하십시요! 기도와 말씀이 이 아름다운 삶을 살도록 힘을 더하여 줄 것입니다.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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