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3. 절제와 감사를 통한 충만한 은혜의 삶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전5:18)

<밀레의 '만종' - 부부가 하루의 수고를 마치고 감사기도하는 모습>

자신이 수고한 것에 낙을 누리며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경건에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윗이 불행하고 억울한 환경 속에서 쫓겨다니면서도 경건함을 잃지 않았던 이유는 그가 주님만 바라보며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주님을 예배함으로 감사하는 낙을 누리지 못하였다면, 그는 욕심을 따라 자신의 방법대로 자신의 길을 개척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윗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구원의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해로운 정욕에 빠져 자신의 방법으로 결정하고 자신의 뜻대로 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해로운 정욕에 괴롭게 될 것입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딤전6:9)

인간의 순리는 선악과를 바라보면 보암직스럽고 먹음직스럽고 탐스러워서 따 먹게 될 것입니다. 마음은 더 혼란스럽고 탐심은 계속 커져갈 것입니다. 주님은 멀게 느껴질 것이며 마음의 평안은 사라질 것입니다.

해로운 정욕과 인간적인 생각이 들 때 빨리 절제하십시요! 그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믿고 주님을 예배하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 주님을 예배하는 가운데 감사하는 마음이 당신의 마음을 지켜줄 것입니다. 당신의 삶은 평안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는 평강 가운데 더욱 주님과 교제하게 될 것입니다.

없는 것에 불평하기 보다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당신을 위해서 이루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바라보십시요! 그분이 당신의 죄를 대속해주셨고 그분이 당신의 상처를 치유해 주셨고, 그분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고, 그분이 당신의 삶을 축복해 주셨고 그분이 늘 당신과 함께 하셨습니다.

행복을 위해 남들과 같이 물질이 더 필요하고 갖춰야 한다는 물질주의적 사고를 버리십시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신실하심이요, 주님의 사랑으로서 예배할 것 밖에 없습니다. 그 믿음의 눈으로 감사하며 예배하는 삶을 사십시요! 우리처럼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성령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 과거에 어디있겠습니까?

적용)믿음의 눈으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요! 절제함으로 세상의 유혹과 안일함을 거부하고 적극적으로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예배하십시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모든 상황은 주님을 예배하고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온 우주부터 작은 원자와 전자에까지도 충만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3:18,19)

365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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