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행복과 불행의 문 '감사와 불평'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37:8) 

세상에서 가장 사랑과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도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에 대한 불평으로 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셔서 온갖 아름다운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주셨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치리권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단지 선악과를 주시지 않는 하나님에 대하여 불평을 가졌습니다. 결국 그 불평이 악으로 발전하여 그들은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깨지고 말았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그들을 신실하게 사랑했으며, 함께 하셨습니다. 문제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들은 마음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잠4:23) 사소할 것 같은 불평과 불만이 불신을 낫게 되고 그 불평과 불만이 인류 역사에서 죄의 근본원인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 의자가 너무 딱딱하다고 불평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 좁고 딱딱한 야구 경기장에서 몇시간 씩 응원을 하며 경기를 관람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일날 쉴 시간도 없이 교회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고 불평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여가를 위해서는 새벽부터 일어나 피크닉에 가거나, 하루 종일 쇼핑을 합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단의 역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단은 감사의 조건보다 불평의 조건을 항상 생각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주신 은혜는 다 잊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서 왜 이런 것도 주지 않는가? 나와 우리 가정이 얼마나 힘든데! 내가 하나님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데! 하나님이 나만 편애하시는군’ 하며 생각을 갖게 합니다. 사단은 인간의 욕심이 끝없음을 잘알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을 다 주신 하나님께도 불만을 갖는 것이 인간의 욕심인 것입니다.

우리는 불평의 조건에 집착하기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믿음 안에 감사하며 살려고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는 늘 하나님 안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조건에서도 감사하며 자족할 줄 아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사탄의 유혹의 덫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탄이 제일 공격하기 힘든 상대는 불만이 없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외부적인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자족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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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늘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예배하며 교제함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채운다면, 사탄의 유혹이 틈탈 수 있겠습니까? 불신과 불만이 생길 수 있겠습니까? 빛이 충만한데, 어찌 어두움이 임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주님 한 분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행복과 불행의 문은 곧 당신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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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ㅡ 존 밀러

적용) 당신은 불평과 불만의 말을 하는 편입니까? 아니면 감사의 말을 하는 편입니까?  불평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며 죄의 근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과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을 믿고 믿음으로 감사의 말을 하십시요. 행복과 불행의 문 '감사'입니다. 감사가 있으면 행복하고 감사가 없으면 불행해지기 시작합니다.

writted by 홍광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