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04.대적의 성문을 취하는 복을 받는 비결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창22:17)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은 축사의 권능이 강하거나 기도를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두려운 사람이 있으니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무려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여 대적을 점령해 버리는 사람입니다.

쫓아버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의 터전을 세우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바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려 했을 때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 복입니다.

그 이후로 말미암아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은 대적의 성문을 취하며 누리는 복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지역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아서 평안하고 부유한 삶을 누리게 되었고 아들 이삭은 가는 곳마다 우물이 나오고 100배의 수확을 얻고 주변 족장들이 해를 입기 싫어 동맹을 맺자고 합니다.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형 에서의 발목을 잡고 태어났듯 대적의 성문을 취하는 자가 되어 결국은 장자의 축복권을 누렸으며 12지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후손들은 사사,왕정시대에도 대적의 성문들을 취하였고 그 복은 결국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받게 함으로 이방 백성에게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써 아브라함과 같이 진리에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 대적의 성문을 취하는 복을 주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진리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질병이 떠나고 가난과 죄악과 저주의 귀신들이 떠났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종이 되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 종된 자들에게 들어가 대적의 성문을 빼앗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과 초대교회 성도들을 통해 본을 받아야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대적의 성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빼앗는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프란시스 쉐퍼는 말합니다. “창조주를 향한 피조물의 사랑에는 반드시 순종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순종이 없는 사랑, 순종이 없는 경외는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조지 휫필드는 말합니다. “당신의 삶을 책임지라, 그러면 주님이 당신을 책임질 것이다.”

레오나르도 라븐힐은 말합니다. “영적 성숙은 학식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데서 온다.”

기본이 중요합니다. 사실 기본만 잘해도 됩니다. 기본에 충실한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즐거워하십시요! 영성과 축복에는 요령이 없습니다. 말씀 자체가 영성이며 말씀 자체가 축복임을 온전히 믿으십시요! 그 말씀이 당신을 대적의 성문을 취하게 하는 가장 복된 자로 세워줄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과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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