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207.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d5df8c93afc0633d75e3ed49ff2c2ed0_1518014258_5522.png 

사람들마다 소원의 순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나를 생각하고 나의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본다고 해도 내 생각과 가치관, 욕심에 의해 변형된 하나님이 보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을 보고 나를 보아야, 하나님도 바로보고 나도 바로 보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바른 기도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의 필요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먼저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나타내기보다 거룩한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나타내신 부분에 우린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제일 첫 번째 기도제목이라는 사실은 그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제일 큰 관심사는 우리의 행복이 아니라 우리의 거룩함입니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죄사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드리는 것을 제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성도들이 뿌리깊은 죄성을 해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집요하게 죄의 문제를 다루며, 성과 속을 구분하며, 거룩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의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

 

 

그래서 하나님의 군대는 거룩성이 훼손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죄는 하나님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키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기를 원하지만 마귀는 이 거룩함을 훼손시키려 합니다.

d5df8c93afc0633d75e3ed49ff2c2ed0_1518014286_1899.jpg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을 증오하십니다. 그리하여 구약시대에는 법궤가 있는 지성소는 휘장으로 가려서 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룹 천사 둘을 조각하여 법궤 위 속죄판 양쪽 끝에 자리 잡게 하심으로 서로 법궤를 내려다보며 거룩함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섬기는 제사장은 반드시 기름부음을 받아서 구별되게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회중 전체가 뜻하지 않게 부지 중에 작은 죄 하나라도 지었으면 수소 한 마리를 끌고 와서 속제제를 드려라고 하셨습니다.(레4:13-21)

 

하나님은 십계명의 제3계명에서 ‘자신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고 하셨으며, 하나님은 독생자를 사랑하시지만 그가 죄를 짊어졌을 때에는 죄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그 아들에게 쏟아부으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상징이기 이전에 십자가는 죄와 공존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에 대한 상징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도전하는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고 증오하시는가를 보여줍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인해, 하나님과 화목하였다고 하여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십자가를 통하여 철저히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거룩성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당신이 진실로 그분의 임재 안에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 길은 오직 거룩함 뿐입니다. 당신이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그분과 연합하기를 원하십니까? 그 길은 오직 거룩함 뿐입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d5df8c93afc0633d75e3ed49ff2c2ed0_1518014029_3749.jpg 

거룩함은 죄를 증오하며 그 분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과 당신 사이에 어떠한 그림자도 드리워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룩은 주님과 우리가 하나되도록 해 줍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다면 기독교의 적은 혼합주의, 적당주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소하게 보였던 것 하나라도 그 안에 교만과 죄성이 조금이라도 숨겨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현대 성도들이 영적전쟁에서 거의 참패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거룩성을 너무 간과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거룩하심을 안다면 우린 내면의 죄악된 자아가 십자가에 철저히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3,14)

오늘도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나님을 제일의 우선순위로 두고 섬기십시요!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아멘하며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십시요! 하나님의 거룩함을 사랑하며 예배하십시요! 당신은 하나님의 그 거룩한 영광, 그 순결하고 아름다운 영광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8:9)​

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스패나웨이 어노인팅교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739 기도 시편 40편 "웅덩이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시편 40편 1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3474
738 감사 No163. 절제와 감사를 통한 충만한 은혜의 삶 3468
737 두려움 No157. 두려움은 파괴적인 영적힘입니다. 3366
736 걱정 No190.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항상 주 안에 있으십시요! 3364
735 믿음 8/6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 3331
734 친밀함 No242.당신은 하나님을 아십니까? 3328
733 영적각성 No152. 착한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3318
열람중 거룩 No207.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3295
731 친밀함 아가서 3장 "신부의 혼인 행렬" 아 3: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3290
730 공동체 시편 133편 하나됨의 십자가 모든 것을 회복한다. 3289
729 경건 시편 1편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시편 1편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3280
728 순종 9/12 쉬운 길을 어렵게 가지 마십시요! 3269
727 친밀함 No193.갈망의 척도가 곧 친밀함의 척도입니다. 3265
726 영혼의기도 8/4 주님과 더 친밀해 질 수 있도록 저를 사로잡아 주옵소서! 3264
725 오직예수 No159. 허무한 마음이 들 때를 조심하십시요! 3262
724 소망 8/24 기다림을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 3256
723 구원론 No230.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받는 것입니다! 3241
722 영분별 7/31 믿음 만능주의를 조심하십시요! 3239
721 공동체 시편 64편 "인간관계로 심히 괴로울 때" (시편 64편 10절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 3239
720 자아부인 6/23 자아부정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3227
719 믿음 시편 118편 주님을 내 편으로 모시는 방법 (시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3222
718 영적각성 7/15 신앙생활은 구원의 여정입니다. 3209
717 회개 No236.이스라엘 백성들의 두 함성! 그 이중성에서 벗어납시다! 3204
716 내적치유 7/28 인내하는 자가 경건한 축복을 입습니다. 3169
715 영분별 7/4 이 시대 거짓 선지자 분별하는 법 3127

* 유튜브 설교 모음 링크 안내*

https://www.youtube.com/channel/UCnDnKACVb2Nt72icgTrShig 

 
 
로이드 존스 /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
사명과 헌신의 크기만큼 사단의 도전도 크다. 완전히 헌신하고 영성의 습관을 가지라
시편 3:6,7 믿음을 지키려는 싸움
존 웨슬리 / 신부의 영성
  •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