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217. 사순절 묵상 / 하나님의 일을 추정하시면 안 됩니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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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말합니다.

스승을 무척이나 생각하는 것 같은 베드로의 만류에 오히려 예수님께서는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하시며 베드로를 사탄이라 부르며 심하게 책망하는 모습입니다.

베드로가 주님께 이처럼 심하게 책망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사탄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모욕을 받은 이유는 그가 주님을 위하여 한 말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망치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린 기억해야 합니다. 때론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착잡하게 만들고 불합리해 보이며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며 그분의 뜻이라면 힘든 그 어떤 상황이라 할지라도 묵묵히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구원의 사역을 이루려 하시는데 사람의 일로 생각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생각과 판단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이 하나님의 뜻 인줄 잘 분별하지 못할 때가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하며 했지만 그것이 인간의 생각과 감정, 판단에서 나온다면 자칫 사탄의 일일 수도 있으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십자가에 죽이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요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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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고난을 만류한 행동은 자신은 무사하고 평안하게 지내고자 하는 타락에 기인한 행동이었습니다. 쉽게 추정하고 쉽게 추측하며 행동하게 되면 타락에 기인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사실 자아가 강하고 타락한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쉽게 단정 짓습니다. 사람은 자고로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되기를 원하는 자아가 있기에 기도의 응답이나 삶의 방향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쉽게 추정하고 쉽게 결정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요! 아무리 선해 보이고 인간적으로 좋아 보이는 길이라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이끄시지 않으면 부질없는 일입니다. 선하게 보이는 자아라 할지라도 완전히 내려놓고 먼저 겸손하게 주님께 물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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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열정이라도 성령님께 통제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우리는 잘못된 선택,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가 쉽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으면 성령충만 할 때 물어보십시요! 영의 사람이 되지 않았는데, 혼적인 생각이 많은데, 상처가 많은데, 하나님의 뜻을 알려한다면 악한 영이 역사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성령충만함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사십시요! 성령의 임재가 있는 예배를 사모하십시요! 힘들고 시간낭비 같다 할지라도 그 시간이 당신에게 가장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가장 복된 시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일은 주님이 주권자가 될 때 주님이 다 이루십니다! 괜히 주님보다 앞서셔서 고생하지 마십시요! 주님의 계획에 머무르기를 힘쓰십시요!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6:8)

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스패나웨이 어노인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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