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227.거룩한 낭비! 그 향기로운 예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마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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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후 예수님은 화요일에 과부의 두렙돈의 헌금을 통해 구제의 중요성과 가장 큰 계명을 통해 형식주의자가 되지 말고 사랑주의자가 될 것과 특별히 종말에 대한 말씀으로 백성들이 종말을 깨어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귀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가르침을 늘 명심해서 위로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과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구제하며 섬기는 삶을 통해 가장 큰 계명 즉 율법의 정신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은 수요일 날이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최후의 만찬 이후에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때문에 사실 오늘이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해야 할 날입니다. 이때 마리아라는 여인이 예수님의 몸에 향유를 부음으로 예수님께 감사를 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그녀는 예수님의 장례 준비는 모르고 예수님을 사랑해서 드린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녀에게 낭비를 했다며 핀잔을 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300데나리온이나 되는 성인의 1년치 품삯에 해당되는 값을 몇 분만에 다 쏟아부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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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그녀가 한 행동을 칭찬하시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도록 하라고 하십니다.(9) 그래서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는 이 여인의 행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이 볼 때는 헛된 낭비인 것 같지만 예수님의 입장에서는 거룩한 낭비였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거룩한 예물인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 드림이 아까워서 헛된 낭비인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이는 하나님께 드림만큼 하나님도 자신에게 그 이상으로 복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하여 헌금을 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 예물 드림은 거래가 아닙니다. 이 여인은 어떤 축복을 생각하고 거래로 드린 것이 아니기에 예수님은 이 여인의 행위를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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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부모에게 댓가를 바라고 헌신한다면 부모에게는 그것이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부자지간은 거래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자녀가 어릴 때에는 교육시킬 목적으로 하는 것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우린 기억해야 합니다. 예물 드림은 아래와 같은 고백과 같습니다.하나님 저의 소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당신 뿐 입니다. 하나님 저의 전부를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은 마리아를 통해 거룩한 낭비의 표본을 가르쳐 주셨고 하나님께 예물 드림에 대한 자세를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증거되도록 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올바른 마음 자세로 예물을 드림으로 성경에 기록되고 우리 마음에 기억되는 놀라운 축복과 영광을 누렸습니다.

십자가의 진리와 구속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마리아가 이와 같이 예수님을 사랑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도전을 줍니다. 성경도 보기 힘들었던 시대이며 성령님이 아직 강림하지 않은 시대에 마리아의 주님을 향한 사랑이 우리를 부끄럽게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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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욕과 큰 죽음의 고통도 참아가시며 생명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물과 피까지 다 쏟으실 정도로 큰 거룩한 낭비를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며 우리와 늘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림이 손이 떨리거나 인색함으로 드리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때는 낭비와 같이 느껴지지만 사실은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감사함으로 드릴 때 그 예물은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거룩한 예물, 거룩한 낭비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린 고백하십니다.하나님! 저의 소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당신 뿐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의 마음의 고백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저의 삶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저의 물질로 예물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나의 전부입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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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홍광선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해(딤전4:5)

스패나웨이 어노인팅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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