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5/30 죄의 원인은 사탄이 아닙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헤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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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히 변질시키는데 천재인것 같습니다.

하와가 선악과 나무 앞에서 머뭇거리며, 선악과 금지령으로 인해 고민하자, 그는 단 한마디로 하와를 유혹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탄이 하와에게 무슨 말을 했느냐가 아니라, 사탄이 하와의 욕심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욕심이 원하는 대로 유혹했습니다.

 

만약 사탄이 저에게 찾아와 내 말만 잘 들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유혹한다면 아마 저는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도 아직 욕심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마음은 없을 뿐더러, 그런 말은 가당치도 않은 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와는 에덴동산의 모든 좋은 것들을 다 누리며, 다 가진 존재입니다. 그는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아마도 하나님을 대면하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위대하심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졌기에,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죄의 원인은 사탄에게 있지 않습니다. 죄의 원인은 우리의 욕심입니다. 우리 안에 욕심이 있다면, 사탄은 분명, 우리 욕심의 종류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히 변질시켜서 우리를 타락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가정의 탓, 환경의 탓, 자신의 상처의 탓, 사탄의 역사를 탓할 것입니다. 그것이 사탄이 자신의 역사를 숨기는 교묘한 술수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죄를 지은 것은 욕심에 이끌려 자신의 자유의지로 결정한 것입니다.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이처럼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그는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사탄의 속성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또한 영적전쟁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죄와의 싸움에 승리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어떤 선악과 앞에서 머뭇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어떤 욕심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약1:15) 하와처럼 여전히 선악과 금지령 앞에 갈등하는 모습을 가질 때,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케하여 죄를 짓게 하는 간교한 거짓말을 할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의 욕심은 그 간교한 거짓말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선악과를 바라보는 순간, 그 선악과는 나의 탐욕과 욕망을 채워줄 가장 좋은  우상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창3:6)



그러므로 회개도 중요하지만 일차적으로 내 마음에 어떤 욕심이 있는가?를 돌아봐야 합니다이 죄의 근본원인은 행위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 얼마나 마음을 정결하고 거룩한 성전처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먼저는 당신의 뜻과 양심이 하나님께 열납될 수 있도록, 정결해 힘쓸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내면이 아름다워질수 있도록 다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곳에 죄의 승리가 있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시26:2)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내면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충만한 옷을 입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의 옷을 입고 사역하셨기에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드러내시는 삶을 사셨습니다. 지금 당신의 내면은 어떻습니까? 혹 선악과 앞에서 머뭇거리는 마음이 있다면 완전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기 까지 말씀과 기도로 다듬으시기를 소망합니다.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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