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No.244 십자가를 자주 묵상합시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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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 그것이 전부라고 고백합니다. 그에게는 이 복음이 자신을 감동시키며, 가슴을 뜨겁게 하며 자신의 전존재를 바꾸게 한 진리였던 것입니다.

그는 십자가 만큼 자신의 전존재를 바꾸게 하는 것이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사랑을 발견하고는 그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이 마치 배설물처럼 하찮게 느껴졌습니다. 그는 학벌과 사회적 지위가 자신의 자존심이라 여겼는데 이제는 모든 형편에도 자존할 줄 아는 힘은 그분의 십자가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십자가를 통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핍박을 당한다 할지라도 지치지 않는 힘을 얻었습니다. 모든 형편에서 자존할 줄 알았으며 왕이나 장군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십자가 사랑이 얼마나 좋았던지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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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도 바울과 같이 십자가는 성도들에게 커다란 힘과 위로를 가져다 줍니다. 성도는 자주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게 될 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발견하게 해 줍니다.

그는 인생을 시시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비록 가난하고 병들고 실패했다 할지라도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발견하고 일어서는 힘을 얻습니다.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게 될 때 만족을 얻으며 행복하게 됩니다. 그의 마음은 죄와 유혹이 들어올 틈이 없으며 세상을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힘을 얻습니다.

그는 만왕의 왕이시고 영광스러운 주님께서 나같은 죄인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심을 생각하게 될 때 자신 또한 주님의 길을 따라 희생의 길을 걷고자 헌신합니다. 이처럼 성도들이 십자가를 자주 묵상하는 것은 엄청난 영적 은혜를 제공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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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날 십자가는 구원을 얻기 위한 구원론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성도의 삶에 자랑이고 전부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현대 교회는 십자가 없는 복음을 너무 사랑합니다.

십자가 없는 메시지를 좋아하며, 고난주간을 너무나 따분하고 영적 고행의 시간으로 생각하여 부활절만 요란하게 지키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가 희미해지면 그 만큼 성도는 자기 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할 뿐입니다. 

 

십자가가 희미해지면 성도는 세상적인 기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려고 합니다. 십자가가 희미해지면 성도는 축복 받은 것으로 자신의 행복 지수를 평가하려고 합니다.

십자가가 희미해지면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없는 종교가 되어 점점 세상철학과 번영주의 신학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그러나 십자가가 없는 기독교는 세상 사람의 눈에는 세상과 별반 다를게 없는 천박한 종교처럼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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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마음을 진하게 감동시키는 사건, 그것은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를 장식용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같은 죄인을 위해 가장 끔찍한 십자가 형틀에 돌아가신 주님을 매일 묵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묵상을 통해 당신은 놀라운 힘을 얻을 것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 생명 그 자체다. 십자가가 중심이 되지 않는 기독교의 모든 가르침은 죽어 버린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 김남준 목사

 

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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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nDnKACVb2Nt72icgTrSh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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