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6/11 주님이 당신에게 새계명을 주셨습니다.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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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죽음을 앞두고 그들에게 남긴 것은 하소연이 아니라, ‘새 계명’이었습니다그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유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까지 소원은 서로 사랑하는 제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제자훈련을 했고, 발을 씻겼고 그들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그 새계명은 구약시대의 율법과 다르지 않습니다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새계명'이라고 하신것은 그 사랑의 깊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구약시대에 계명은 ‘이웃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레19:18)는 육신적인 차원이었는데, 신약시대의 새계명은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으로 헌신적인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옛계명과 새계명의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옛계명은 인간적인 범주에서 사랑하라는 것이지만, 새계명은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들간에 신적인 사랑, 예수님 같은 사랑, 헌신적인 사랑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서로간에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있다면 그 공동체는 이 시대에 귀감이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받고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힐 것입니다. 지금 시대와 같이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혀서 개인의 이익과 쾌락 추구를 위해서만 달려가는 시대에 자신의 이웃을 주님과 같은 헌신으로 사랑한다면, 이 세상에 정말 빛과 같은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헌신적인 사랑을 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예루살렘 교회입니다. 정말 구성원들간에 헌신적인 사랑을 행함으로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재산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다 나눠주었습니다. 학비가 필요한 학생에게는 학비를 대주고, 생활비가 필요한 가정에는 생활비를 대주고, 병원비가 필요한 가정에게는 병원비를 되주고, 고아와 과부가 어려운 이웃들을 친부모와 같이 보살펴주고, 섬겼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사회적인 문제가 많이 있는데, 교회가 이 새 계명을 회복한다면 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입니다. 독거노인문제, 편부모문제, 청소년문제, 외국인 문제, 경쟁에 지치고 병든 사회에 참된 쉼과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복지로는사회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 없음에 문제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없고, 따뜻함이 없고, 사랑이 없어서, 더 힘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에게 세상을 향한 섬김의 윤리 의식을 가지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현실과 약자들에 대하여 눈을 감고 주관적이며 개인주의적 경건에만 치우치는 것은 진정한 영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사랑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중세 신비주의자들첨 하나님 사랑만을 지고의 선으로 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새계명처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동시적인 과제로 보아야 합니다교회 안에 머물러 있는 것만 좋아할것이 아니라 교회 문을 나서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우리는 사랑할 만한 힘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나의 이기적인 모습, 경박한 태도, 죄악된 모습 가운데도 여전히 나를 사랑해주셨음을 발견합니다. 그렇다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근거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주님도 분명히 무턱대고 서로 사랑하라고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앞 단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내가 너희를 먼저 사랑해준 그 사랑을 가지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나만 받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사랑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사랑을 부어주는 그 사랑으로 너도 남을 그렇게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사랑받는 것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당신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리더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과 같이 새계명을 따르십시요! ​세상은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필요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공을 쫓아가는 리더가 아니라, 남을 살리려고 새계명을 쫓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요!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되 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적용) 예수 그리스도는 늘 사랑의 옷을 입고 행하셨습니다. 그의 모든 동기는 사랑이었으며 그의 비젼은 제자들이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는 위대한 역사를 이룰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공동체를 하나되게 하는 사랑의 사람입니까? 오늘도 공동체를 화평케 하며 사랑으로 세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곳에 주님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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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nDnKACVb2Nt72icgTrSh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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