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6/14 영적전쟁을 승리하게 하는 무기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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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영적전쟁에서의 승리가 주님의 부활로 보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조건적인 보장입니다. 즉 성도가 개인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영적무장을 할 때에 승리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가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6가지의 준비해야 할 영적 무기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 의, 평화, 믿음, 구원, 말씀 과 같은 하나님의 영적인 전신갑주입니다.(엡6:13-17)

 

 

이 무기들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전부다 영적인 것이며 신령한 것입니다즉 우리의 싸움이 보이는 적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부의 어두움의 영들로써, 훨씬 더 치열한 게릴라 전과 같은 싸움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 싸움은 한 번 이겼다고 끝나는 한나절의 게임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필사적으로 마귀와 그 졸개들을 상대로 끝까지 싸우는 게릴라전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죽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는 사자와 같이 더 발악을 합니다. 그렇다면 호시탐탐 우리의 약점을 노리며, 보이지도 않고 은밀하게 다가와 죽기 살기로 덤비는 그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그 승리의 첫 번째 비결은 적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은밀하고 교활한 어두움의 영과 싸워이기기 위해서는 그 적이 누구인지를 알면 됩니다.사도바울은 아래의 말씀에서 우리가 죽여야 할 적이 누구인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 부정과 사욕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골3:5)

 

이 영적전쟁의 적은 내 마음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땅의 지체’ 곧 나의 정욕적인 자아를 말하고 있습니다적을 제대로 인식했다면,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적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6가지 무기들 중에서 적을 죽일 수 있는 무기는 무엇입니까? 아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7)

 

즉 성령의 검이 곧 무기인 것입니다. 다른 전신갑주는 자신을 보호하는 장비이지만 유독 성령의 검은 적을 무찌르게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죄를 이기는 강력한 도구인 것입니다. 히브리서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강력한 도구인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하나님의 말씀으로 못 이길 죄는 없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유혹과 죄의 덫이 깊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찔러 쪼개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의 영과 혼에 깊숙이 역사할 것입니다. 또한 아주 깊은 우리의 생각과 뜻까지도 밝히 드러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은 살아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때부터 지금까지 약 4,000년의 세월동안 무수한 고난과 박해속에서도 자신들의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 힘도 바로 조기신앙교육을 통해 말씀의 민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혹시 깊은 절망과 고난에 빠져 있다고 할지라도 일어날 수 없다고 자포자기 하지 않기 바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대한 불신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속삭임에 자신의 검을 내려놓고 죽기를 자초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시간날때마다 읽고 또 읽고 듣고 또 들으십시요, 그것은 성령의 검을 아주 날카롭게 갈아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럴때 사탄의 유혹과 비진리, 인간적인 혼과 육의 생각들을 밝히 드러내어, 단 칼에 잘라버리게 할 것입니다. 성령의 검을 무디게 되도록 방치하지 마십시요! 그렇다면 당신은 힘든 싸움이 될 것이며 결국은 지게 될 것입니다. 

 

적용) 예수 그리스도는 광야에서 강력한 유혹을 말씀의 검으로 무찌르셨습니다. 유혹 앞에 머뭇거리거나 타협하려는 태도는 이미 말씀의 검이 무뎌졌다는 증거입니다.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함으로 날카로운 성령의 검을 가지고 계십시요! 당신에게 승리의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Samuel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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