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6/17 율법이 아니라 오직 사랑의 법으로 행하십시요!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삼상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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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악하고 교만한 부자 나발이라 할지라도 다윗은 그에게 은혜를 구하기 전에 먼저 은혜를 베풉니다. 양떼들을 지켜주고, 또한 평강을 빌어줍니다. 그리고 양털깍는 좋은 날에 찾아가 정중하게 호의를 구합니다. 다윗의 내면이 다시 한번 사랑의 실천의 모습을 통해 아름답게 세워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율법적인 자세로 먼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되게 이웃을 사랑하려고 한 다윗의 모습을 본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비록 나발보다 힘이 있지만, 교만하지 않고 무례히 행치 않고 자신의 유익을 먼저 구하지 않는 다윗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내가 좀더 힘이 있다고, 연약한 자, 가난한 자, 신앙이 약한 자를 나보다 낮게 보며, 경솔하게 대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그 사람은 아직 율법적인 사람입니다. 율법은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하여 주신 것인데 그는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율법적인 사람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율법의 정신을 따라 사랑의 법을 주셨습니다.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이신 주님은 섬김을 받기 보다 먼저 모든 사람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는 유대 사회의 비난의 대상이었던 세리들과 창녀들과 이방인들, 무식한 자들의 친구였으며, 그들을 섬겼습니다. 또한 나같은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새계명을 주었습니다. 내가 너희들을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계명입니다. 사실 구약에도 있던 계명이지만, 율법의 정신이 사랑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시기에 새계명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부자 청년과 같이 율법적인 사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자 청년은 율법적으로는 흠이 없는자였는지는 모르나, 그는 자신을 내려놓고 헌신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돈을 사랑하여 이웃사랑에 헌신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난의 대상이었던 삭개오는 착취한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고 재산 절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내 놓겠다고 했습니다. 한 사람은 율법의 형식에만 메어있었으나, 한 사람은 율법의 정신을 따라 사랑을 실천한 것입니다. 부자는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쉽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삭개오는 구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율법적인 형식으로 사는 사람과 율법의 정신인 사랑의 법으로 산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날 형제사랑과 영혼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웃에 대한 눈물은 메말랐고 마음은 냉랭합니다. 이웃에 대하여 의심스런 마음을 품으며 나에 대하여 해를 입히지는 않을까 걱정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율법적인 사람이 되어 율법으로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으로 자신의 의로움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외형에 치우쳐 외식적인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바리새인을 정죄하지만 우리 스스로 바리새인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모습니다. 

 

 


율법의 정신을 따라 사랑의 법을 회복하십시요! 사랑으로 바라보고 사랑으로 그 사람의 필요를 채우려고 하십시요! 사랑으로 이해하려고 하고 사랑으로 화평케 하려고 하십시요! 약한 자라고 무시하기 보다 그를 사랑하고 존중하십시요. 그것이 곧 주님의 마음이며 기쁨입니다. 주님이 주님의 마음에 합한 그 마음에 임재하셔서 당신으로 하여금 주님과 동역하는 사역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로나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3)



적용)예수님은 누구를 대하든, 어떤 어려움을 겪든 항상 사랑의 옷을 입고 행하셨습니다. 그분은 진실로 작은 자하나라도 주께 대하듯 존중하며 사랑하며 섬기셨습니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곧 주께 행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이웃에게, 자녀에게, 배우자에게, 교우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율법으로 대했습니까? 사랑으로 대했습니까? 먼저 사랑으로 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Samuel Hong 

spanaway anointing kore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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