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자아부정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여러분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기권리, 자기 자존심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사람입니다. 몽골의 이용규 선교사는 내려놓음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전부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나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만지셨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며 자신이 붙잡고 있었던 것을 내려놓았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었다.”“행복해지려는 열망과 행복해질 권리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았을 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었다.” “사역의 열매까지 내려놓았다.”

여러분 자아를 부정하는 것은 사실 크나큰 축복이 됩니다.

그는 예수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아가 부정된 사람은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 의식이 별로 없습니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자아가 부정된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는 무심하지만, 그러나 다른 사람의 자아는 깊이 존중하고 배려합니다. 일관되게 공감하고 수용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모든 환경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자기 고집이 없으니, 하나님의 뜻이면 힘들이지 않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자아가 부정된 사람은 세상적인 돈과 쾌락과 권력에도 마음이 많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이 좀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려는 욕망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주의 마음을 따라 세상을 섬기기는 하지만 세상에서 무언가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자아가 포기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과도 인격적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순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아무 조건 없이 자기를 내주는 사랑이 있습니다. 자아가 포기된 사람은 성령님이 온전히 거하실 수 있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자아가 죽은 사람은 약할 그 때가 곧 강함 인줄 압니다.

진정한 자아포기의 대가는 예수님이셨습니다. 그의 출신, 외모, 학벌, 가정형편 등 모든 것에 그는 그리스도라고 보기에는 너무 초라하셨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본체시나 동등됨을 여길 것을 취하지 않고 종의 형체로 오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사실 가장 부족해 보였지만 예수님은 성령충만함으로 능히 감당하셨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셧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이 모든 것에 자아포기에서 오는 축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하면서 기뻐하셨고, 스트레스 받거나, 마지못해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세속적인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의해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성도가 이 땅에서 지나가야 하는 영광스러운 훈련이다. 오스왈드 챔버스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자아부정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도 고난을 통해 자아부정의 훈련(순종의 훈련)을 받았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매일 같이 자신을 섬기고 행복하게 하라는 속삭임을 거부하십시요. 그리고 자신의 자아를 부정하는 훈련으로 나가십시요. 성령의 세밀하신 인도와 충만함의 열매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가 이 땅에서 지나가야 하는 영광스러운 훈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Samuel Hong

Spanaway Anointing Kore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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