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7/8 다윗의 회개보다 위대한 하나님의 용서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삼하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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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철저히 하나님께 회개한 사실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였고, 그에게 놀라운 은총을 베풀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많이 사랑한 만큼 그의 배신 앞에 용서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그의 율법을 즐거워한다고 한 다윗이 순간적인 실수로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뿌리 깊게 오랫동안 죄를 지었다는 사실은 얼마나 하나님을 무시하는 처사입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은 마음을 다해 용서합니다. 그래서 선지자 나단을 보내어 밧세바의 아들의 이름을 "여디디야"(솔로몬)라고 지어주십니다. 여디디야의 뜻은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이라’라는 뜻입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은 암몬과의 전쟁에서 간음죄를 지었던 다윗인데,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는 죄 지은 후에는 징벌이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를 받으시고 징벌을 속히 거두시고, 오히려 다윗에게 승리를 안겨주십니다. 

 

 

저는 이 사건을 통해 다윗의 철저한 회개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다한 용서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놀라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 자비하신 성품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죄를 지은 사람을 용서해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죄를 지으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며, 하나님은 거룩한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살인죄와 간음죄를 지은 다윗을 향해 공의를 행하시기 보다,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다윗은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그 이후로, 더 정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은 공의보다 용서를 더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보다 사랑이 더 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세상을 거룩하게 하기를 원하시지만, 공의롭지 못한 세상에서 무조건 공의의 잣대로 심판하기 보다 긍휼과 용서를 통해 공의를 세우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로 이 세상을 다스리셨다면 아마 이 세상은 벌써 잿더미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의보다 크신 하나님의 긍휼이 있었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되고 있으며 악인들이 일찍 죽지 않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들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 크신 하나님의 긍휼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악해져가지만, 그래도 매일 우리는 따사로운 햇살을 맡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곧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긍휼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공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긍휼을 찬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매일 죄를 짓고 또 용서 구하기를 반복하면서도, 하나님의 징계보다 끝없는 긍휼을 입는 것에 대해 무한히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해주지 않으실거야? 라는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회개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정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죄를 지을지라도, 그분의 긍휼하심과 십자가의 은총을 믿고 끝없이 회개하는 사람이 가는 것입니다. 더 바라기는 이제 성숙한 자녀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18:23)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긍휼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분의 긍휼은 모든 인류의 죄악을 품을 수 있도록 크시기에 그 끔찍한 십자가를 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긍휼이 우리 삶에 넘치도록 흐르고 있습니다. 사탄의 참소와 인간적인 정죄감, 세상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주의 긍휼의 십자가로 나아가십시요! 십자가의 사랑이 당신을 압도하여 당신은 감격하여 주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나같은 죄인까지도 사랑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요! 그분은 사랑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Samuel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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