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7/10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역할의 중요성 알기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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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성령을 생수로 표현합니다. 생수가 흘러갈 때 죽어가던 식물들이 살아나듯이, 우리 인간의 영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예수를 믿고 목마름으로 성령을 사모할 때 생수가 내 영에 흘러들어옵니다.(요7:37-39) 즉 성령께서 내 영에 강하게 접붙임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어가던 내 영이 혈액을 공급받아 온 몸에 핏기가 돌듯이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영적으로 죽었거나 마비되었던 기능들이 하나씩 회복되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도 우리의 몸처럼 오감의 기능을 가지고 있고, 또한 양심과 의지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이 성령 안에 새로워지고 성장하게 되면, 영안이 열리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냄새 맡을 수 있습니다. 양심이 민감해 짐으로 다윗과 같이 깨어있는 양심을 가지게 되며, 영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의지가 강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의 주체가 영이 아니라 혼이 주체가 되었습니다. 원래 하나님의 창조법칙에는 영이 혼을 지배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도록 창조되었는데 죄로 말미암아 영이 죽었거나 마비되었기 때문에 영이 힘이 없어서 혼에 지배를 당합니다.(롬7:23-24) 그러므로 혼이 주체가 된 것입니다. 혼은 마음인데, 마음이 지배자가 된 것입니다.
 
 
 
이 마음은 영과 육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영과 육이 늘 싸우는 빛과 어두움이 접전하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영은 양심으로 죄를 경계하게 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고자 원하지만, 육은 죄악과 게으름으로 빠지기를 원합니다. 마음은 늘 싸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말합니다.
 
 
 
마음이 빛과 어두움의 싸움에서 빛을 선택해야 하지만, 어둠의 힘이 더 강하면 당연히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싸움은 진리를 안다고 이기는 싸움이 아니라 능력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해서, 인간적인 열심만 내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철저히 패배하게 될 것이지만, 그럴수록 더 높은 율법주의적 규칙을 만들어 성령 안에 참다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기쁨과 평안이 없는 삶을 살 것입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길 것이라 생각하지만,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현현 앞에 벌벌 떨며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백성들도 몇일 지나지 않아 하나님 대신 송아지 우상을 세웠습니다. 율법을 열심히 배워서 지키면 이길것이라 생각하지만, 사도 바울은 율법의 능통한 사람이며,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지만, 자신은 ‘곤고한 사람이며 자신의 몸은 사망의 몸’(롬7:24)이라고 했습니다. 의지가 강하면 이길 것 같지만, 결단력이 강한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적인 노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을 받으라 하시며 복음의 완성인 성령, 진리의 영(요14:17)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본질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외모만 바꾼다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 소리를 내고 쥐는 쥐 소리를 냅니다. 고양이가 쥐처럼 변장을 해도 고양이는 고양이 같은 행동을 합니다. 즉 겉모습만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본질인 영을 새롭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충만을 받음으로 내 영에 체질이 예수님 체질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영이 새로워짐으로 양심의 기능이 살아나서, 죄를 사랑하지 않고 죄를 미워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내가 죄를 이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죄가 싫어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혈기와 미움과 같은 죄성은 사라지고, 성령의 열매가 내 영에 생김으로 온유와 겸손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충만함으로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스겔과 예레미야 선지자가 외쳤던 새언약의 능력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36:26-27)

 
내 영이 성령으로 충만할때는 세상의 영과 죄악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갈5:16-18)그러나 내 영적 상태가 좋지 않으면 눌리게 됩니다. 빛이 임하면, 어두움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영도 힘이 나고 마음도 기분이 좋고 담대하며 몸도 활력이 넘칩니다.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으며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냅니다. 그러나 어두움이 임하면, 영도 힘이 없고, 마음도 기분이 안좋고 두려우며, 몸도 쉽게 피곤해 집니다. 물질에 매여 살고, 세상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며, 늘 스트레스안에서 괴롭게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빛이 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성령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참진리는 진리만 아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 붙드리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고 배우는 것에 머무르지 말고 성령을 통해 진리대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그 외 인간적인 노력은 철저히 자신의 한계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충만함을 어떻게 받는지 알아야 하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길에 진정한 생명과 부흥과 축복이 있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충만함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분은 성령의 역사에 민감했으며 그 성령의 역사에 순종했습니다. 그분은 성령의 임재의 강도에 민감했으며 항상 성령충만함으로 행하고자 성령으로 충만히 채우셨습니다. 그분의 삶은 말씀의 삶이자 곧 성령충만한 삶이었습니다. 당신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자원은 무엇입니까? 성령충만받지 않고 행하는 것들은 잘못된 인간적 결과들과 악한 영의 공격으로 패배물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십시요! 성령충만을 간절히 사모하십시요! 여기에 당신에 인생이 결정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written by Samuel Hong
Spanaway Anointing Kore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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