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요!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살전5:19)

  현대인들은 바쁘게 살아가면서 영적으로 금새 소진될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눅 21:34). 또한 죄악된 환경으로 인하여 영적으로 눌리기 쉽습니다. 영적으로 소진되거나 눌리면 성령의 기름부음 이 약해서, 주님과의 친밀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을 잃어버리게 되면, 잘못된 사랑을 쫓아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믿음은 아는 것, 신념 그 이상입니다. 마귀도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행 19:15). 성령충만 받지 못한 제자들도 주님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지만, 잘못된 결정을 했습니다. 성도는 매일 같이 영적으로 충전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성령님으로부터 계속해서 진리가운데로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요 16:13). 찰스 스탠리 목사는 “만약 그리스도의 삶이 단지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라면 주님께서 우리를 돕기 위해 성령을 보내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참된 신부의 삶이란 성도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며, 성령의 도우심 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료이십니다. 그는 주님의 신부를 찾으셔서, 새롭게 하시고, 인도하시고, 은혜주시기 위하여 역사하십니다. 성령님은 다시 오실 신랑을 위한 신부를 사랑스럽게 준비하시는데 바쁘신 분이십니다. 신부는 성령 안에서 주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지어져 가야 합니다(엡 2:22).

  주님은 성도가 성령의 세례를 받기를 원하십니다(요 20:22). 영적인 생명은 성령님에 의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바람과 같습니다(요 3:8). 바람은 어디서, 어디로 부는지 알 수 없고, 통제할 수 없지만,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과 기도하는 곳에 성령님은 역사하십니다. 성령님은 주님의 신부를 아름답게 빚어나갈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성도를 전심으로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로 세울 것입니다(행 2:43-47).

  성령님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에 잘 단장된 주님의 신부를 주님께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볼 것이며 주님과 같이 신령한 몸을 입을 것입니다. 모든 좋은 것들은 성령님의 지배를 받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성령님은 주님의 영이시며(행 16:7), 주님을 증거하시기 때문입니다(요 15:26). 우리는 복음은 주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매일 성령으로 충만해 지는 것은 곧 주님으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적용) 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성령충만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는 영적소진을 방치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성령충만함없이 행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광야와 같은 곳에 물이 없이는 살 수 없는 광야와 같이 메마르고 황량한 이 세상에 성령의 생수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영혼의 생명수 되시는 성령님을 갈망하십시요!

365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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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amuel 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