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 한 눈에 이해하는 성경통독 새벽예배 안내*

시간 : 미국(서부) 오전 5시 30분, 한국_오후 9시 30분

8/9 일이 잘 될때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립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삼하1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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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풀릴 때가 두렵습니다! 그 때가 마음이 높아질 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토록 많이 받은 다윗이 한 순간에 무너질 때가 바로 이 때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심으로 많은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제 강대국 암몬마져 물리칠 때가 얼마 남지 않자, 그만 마음이 풀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는 전쟁터에 올라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 후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다윗은 무슨 일을 했습니까? '과연 다윗이 저런 일들을 한 것이 맞는가?'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다윗은 극악한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아 간음했고, 남편 우리야를 전쟁의 선봉에 내보내 죽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책망하십니다.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삼하12:9-12)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다윗이건만, 한 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크게 실망하였고, 다윗의 집안에 피바람이 불 것이라며 칼을 빼 들었습니다. 불과 몇 해 전에 하나님은 다윗의 성전 봉헌의 마음에 감동하여 다윗의 나라와 가문을 영원히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게 웬 일입니까?

 

이쯤되면 하나님께 복을 안 받은 것이 더 나을 뻔 하다 싶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이야 해서는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오히려 준비되지 않은 채 많은 복을 받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많이 받을수록 더 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도 다윗처럼 은헤를 원수를 갚을까 두렵습니다. 그렇기에 일이 잘 될 때 더욱 더 조심해야 되겠다는 마음입니다.

 

 

 

다윗의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삼하12:14) 우리의 적 사탄이 고소하게 여기며, 비웃을 것을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하나님께 사탄은 이렇게 말하겠죠!

 

"하나님 보십시요! 당신께서 다윗을 사랑하시고, 인정해 주셨지만, 다윗도 별 볼일 없는 사람입니다. 저 하는 짓들을 보십시요!"

 

 

 

여러분 우리는 잘 될 때나 안 될 때나 마음이 하나님 앞에 한결 같아야 될 줄 믿습니다. 일이 잘 될 때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잘 될 때, 감사를 잊어버리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일이 잘 될 때 일수록 더욱 자신의 본분을 깨닫고 겸손히 감사함으로 깨어있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이 아래와 같은 그가 고백했던 감사를 잊지 않았다면 얼마나 그 생애가 아름다웠을까요?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그런즉 주 여호와여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삼하7:18,22) 

 

 

적용)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겸손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릴 적에도 그분은 한적한 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시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생각하셨습니다. 항상 겸손의 옷을 입으십시요!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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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홍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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