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설교

 

9/5(주)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나요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나?

3:1-6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선악과는 사람을 육신의 사람으로 만들도록 유혹하는 열매입니다.

하와가 사탄의 유혹으로 그 나무를 보니 육신에 커다란 자극을 받았습니다.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하와는 열매를 보는 순간 육신에 온갖 자극을 받아 먹음직(육신의 정욕), 보암직(안목의 정욕), 지혜롭게 할 만큼(이생의 자랑)이 들어왔습니다.

즉 선악과는 정욕의 나무입니다. 혼을 자극하는 나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게 하는 열매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선악과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는?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영의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나치게 혼적인 것이 발전하게 되면 영은 자라지 않습니다. 온통 거기에 관심을 쏟기 때문에 영적인 부분에 손상을 줍니다.(8:13,14)

영이 손상을 입으면 하나님을 알아가고 느끼고 친밀한 교제하며 동행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처음 사랑이 미지근해져서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점점 세상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지 않고 이기적인 혼의 사람이 되어 갑니다.

<선악과를 통한 훈련>

1)선악과(정욕)를 보고 있으면 은혜(첫사랑)가 사라짐을 발견한다.

2)선악과(정욕)를 보고 있으면 부부(인간)관계가 힘들어집니다.

3)선악과(정욕)를 보고 있으면 행복이 사라집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신에게는 영과 혼과 육이 있는데 선악과를 통해 혼이 자극을 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면 영의 역사를 제한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을 정복하는 영의 사람이 되려면?

1.혼에 절대 자극을 주지 말라!

혼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엄청난 쓴뿌리의 열매를 맺습니다. 혼에 자극을 받아 사람을 때리고 죽이고 망말을 하고, 성폭행, 도박, 음란 등의 행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이미지 시대이기 때문에 눈에 자극이 심한 시대입니다. 눈을 통제하지 못하고는 영성생활이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영양분을 조금도 주지 말고 바로 안돼, 몰라, 맡깁니다하면 차단하십시요! 하와가 선악과를 쳐다보지 않았다면 유혹도 패배도 없었을 것입니다.

 

2.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것이 선악과입니다.

하나님은 선악과의 모든 열매를 다 먹도록 허락하셨는데 마귀는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3:1) 유혹합니다. 마치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와 행복을 너무나 제한하시고 오직 경건생활(왜곡된)만 요구하시는 꽉 막힌 하나님으로 표현합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의 낙을 누리며 즐거워하기를 원하십니다.(3:13) 다만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선악과를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 선악과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돌을 보듯이 하십시요!

 

 

당신의 선악과는 무엇입니까? (, 물질, 자아성취, 자아만족, 자기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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