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주) 엘리트가 아니라 리더가 되세요! (권위주의가 아닌 섬김의 리더십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엘리트가 아닌 리더가 되세요!

눅 22:14-27

엘리트는 많으나 리더는 적습니다.

엘리트는 자신을 성공시키는 사람이고, 리더는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사람입니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이 이끌고 있는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권위를 사용하는 것을 볼 때 그를 신뢰하게 된다. (앤디 파크)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서로 “누가 크냐?” 다투는 제자들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눅 22:24)

아마도 이들은 최후의 만찬 자리가 일등공신 선발대회 인 줄 착각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분위기는 좋앗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엄청난 인파가 에수님을 “호산나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소리 지르면서 환영하고 곧 예수님은 권능의 메시야로써 로마의 압제에서 민족을 해방하시고 이스라엘을 세울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의 한계가 온 것인가?

예수님께서 밤낮으로 가르치시면서 본을 보여주시고 사랑과 섬김의 종의 삶을 보여줬는데 여전히 제자들은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변화되지 않을 것같은 부패한 인간의 모습에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부패한 인간의 모습들

예)서열 세우기(나이,직장,연봉,학벌,은사주의), 황제노조(무분별한 노사분규), 이기주의 정당정치(국가 백년대계보다 정당 지지도), 부모유산 쟁탈전, 가정 내 편가르기, 소외된 자 무시하고 자기 자랑하기, 교회 안에서도 잘난 성도, 부자 성도, 힘있는 성도는 대접, 소외된 자 무시

모든 문제의 핵심이 자신을 섬기려는 태도 (엘리트 주의/권위주의적 headship)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이 엘리트 주의를 깨뜨리고 섬김의 리더쉽을 세우기 위해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요13:4,5)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눅22:27)

예수님은 섬기는 리더쉽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strong – servant leadership)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이기적인 제자들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못난 제자들을 섬겨주시는 주님의 사랑 앞에 자아가 무너지고 주님을 따르는 섬김의 리더쉽의 삶을 살았습니다.

[기도문] 주님! 권위주의적 헤드십을 버리고 섬김의 리더쉽을 갖게 하옵소서! 강요하는 헤드쉽이 아니라 감화시키는 리더쉽, 대접받으려는 헤드쉽이 아니라 섬기려는 리더쉽, 결과만을 요구하는 헤드쉽이 아니라 함께 하는 리더쉽, 나를 따르라는 헤드쉽이 아니라 남을 세워주는 리더쉽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벧전4:10, 엡4:11-12)